터미널, 관광지, 휴게소 등 4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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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월 1일부터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을 시작했다.점검 대상은 기차역, 버스터미널, 고속도로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7개소와 공원, 관광지, 전통시장 등 45개소다.화장실 청소상태와 편의시설 관리상태, 잠금장치 파손 여부,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 민생 안전 상태를 면밀히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점검 결과 시설물 파손, 비품 미비치 등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은 즉시 조치해 휴가철 관광객들의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또 올해 상반기에 관광지, 공원을 우선으로 공중화장실에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해 긴급 상황에서 비상벨 작동 시 경찰서에 즉시 연결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