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뇌 건강 지키기에 앞장김문수 보건소장 “치매 걱정 없는 영주시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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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연초부터 더욱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으로 시민들의 뇌 건강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영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치매예방교실 ‘두근두근 뇌운동! 뇌 맑은 청춘교실!’을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매주 2회(월·수) 운영한다.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인지 강화를 위한 △두뇌건강놀이 △치매예방체조 △레크레이션 △원예 △인지자극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60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오는 20일부터 4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시에 따르면 치매예방교실은 대상자들의 치매 발병위험을 낮추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 저하자 및 노년층의 사회적 활동을 유지하고 치매예방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상반기에는 치매예방교실 뿐만 아니라 인지재활(쉼터)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는 치매보듬마을과 연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까지도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이 밖에도 시는 올해 치매 환자, 치매 고위험군, 환자 보호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매 맞춤형 통합서비스 및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간다.김문수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 예방과 고립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걱정 없는 영주시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치매예방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