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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환경기초시설인 축산환경사업소 2차 태양광발전 설비(서잔)를 준공해 상용발전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은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환경기초시설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사용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다.이번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설비는 지난 2021년 준공한 1차 사업(546kW)에 이어 진행한 2차 사업(490kW)으로 도내 최대 규모다. 상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연간 2억7000만원의 운영비 절감과 온실가스 639톤 감축 효과를 기대한다.축산환경사업소는 연간 4만3000여톤의 가축분뇨와 3900여톤의 음식물쓰레기를 자원화해 처리하며, 태양광발전설비 1036KW와 향후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탄소중립 그린뉴딜 정책의 선도지구로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