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배송과 전기자전거 이용한 직배송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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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최근 율곡동 김천혁신골드클래스와 산학연유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첫 통합 실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실증은 일반인 11명을 모집해 배송 방법을 달리하는 3가지 시나리오로 진행했다.실증은 일반 회사인 지텍에 도심물류센터가 있다는 가정으로 첫 번째는 기존 1톤 트럭을 사용하는 택배 배송이고, 두 번째는 근거리에 있는 김천혁신골드클래스 아파트로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이용한 직배송이다.세 번째는 초소형 배송거점 센터를 구축해 도심물류센터에서 초소형 배송거점 센터까지는 1톤 트럭, 이 센터에서 김천혁신골드클래스 아파트로는 화물용 전기자전거로 배송하는 중장거리 방법을 실험했다.김천시는 이번 실증에서 추출된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실증지 인근에서 도심 생활물류와 관련한 효과성을 분석,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김천시는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토대로 구축하는 첨단물류복합센터 2개소를 기반으로 친환경적인 운송수단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현, 아파트와 인근 지역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장점을 부각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