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상징물 공모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상징물을 3월 2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4개 분야로 △대회마크(엠블럼) △마스코트 △ 포스터 △슬로건이다. 

조직위는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도록 했다.

주제는 전 국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표현하고, 대회 목표인 경제‧화합‧문화‧안전 체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는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슬로건은 e-mail 접수도 할 수 있다.

출품작은 부문별 당선작과 가작을 선정해 총 1000만원을 지급하며, 심사 결과는 4월 중 구미시청 누리집에 발표된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빈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2025년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와 권위를 인정받는 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서울, 2005년 인천에 이어 세번째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며, 아시아 45개국에서 45개 종목에 1만2000여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