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주도 맞춤형 사업발굴 유도, 자체 역량 강화
  •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4년 경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뭉쳐야 산다’ 돌봄 프로젝트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4년 경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뭉쳐야 산다’ 돌봄 프로젝트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4년 경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뭉쳐야 산다’ 돌봄 프로젝트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본 공모사업은 시·군 주도의 맞춤형 사업발굴을 유도하여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저출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도군 선정사업인 '뭉쳐야 산다' 돌봄 프로젝트는 온마을배움터 등을 중심으로 뭉침 거점을 설정한 후, 자생 육아 돌봄공동체의 참여를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를 위한 ‘방과 후 뭉침’은 마을탐험대, 필·살·기(필요한 삶의 기술), 부모를 위한 ‘퇴근 후 뭉침’은 부모식탁, 부모 몸‧맘 돌봄,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마카뭉침’은 쓰‧담데이(쓰레기 줍기), 키즈 플리마켓 등으로 이뤄져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필요한 돌봄을 제공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도를 돌봄친화 지역으로 조성하는 일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