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전략작목연구소, 4개 과정 사과 재배 교육

경북 문경시는 문경 사과산업발전과 선도농업인 육성을 위해 전략작목연구소에서 4개 과정의 사과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일정으로 28회에 걸쳐 각 읍면동 현장재배 기술교을 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일본사과선도 농가(이바라기현)를 방문해 선진 농업기술을 견학했다. 

이어, 11월까지는 고품질 사과대학과 사과전문 인력양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국 최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이론과 현장학습 및 실습, 토의 등의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과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신규과원 조성 및 지역 맞춤형 품종갱신 등을 중점 교육해 농가소득을 높일 방침이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농가소득 배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