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전문인력 양성과정, 평생교육원에서 8월까지 운영미취업 졸업 여대생 및 경력단절여성, 취업 연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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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에 있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2024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지역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일자리 창출형 산·학 연계 과정의 일환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이에 앞서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2022년에도 지역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선정돼 ‘3D 프린팅을 활용한 제품 디자인 과정’을 시행한 바 있다.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미취업 졸업 여대생과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2차전지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4월부터 8월까지 주 3회 180시간 진행한다.교육과정은 △2차전지 전문 설계교육 및 실전맞춤형 교육 △직무소양·취업준비 교육 △2차전지 분야 기업 탐방 △1 대 1 취업 매칭데이 등으로 이뤄진다.2차전지 관련 기업 유치 및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구미시에 관련 분야 전문인력 투입 필요성이 대두해 교육 수료 후에는 연계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김영형 구미시 평생교육원장은 “다양한 취업 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 여성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밀착형 직업교육의 허브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