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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2024년 상반기 운전직을 포함한 직원 7명 채용에 106명이 지원해 1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공단 관계자는 경기침체 속에서 취업난과 함께 안정적인 지역 일자리가 부족한 현실에서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채용에 지원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모집분야별 지원자는 신규직 일반행정 2명 모집에 52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업무직(시설관리)은 1명 모집에 23명의 응시자가 몰려 두 번째를 기록했다. 일반직(운전·기계·전기)에는 각 1명 모집에 17명, 5명, 8명이 각각 응시했고, 업무직(클라이밍 강사)에는 1명 모집에 1명이 응시했다.직원 채용은 공단 인사규정에 따라 전문기관에 위탁해 지난 23일 필기시험을 진행했고, 오는 29일 면접을 거쳐 다음달 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