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심사제도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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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8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와 경상북도 최고의 계약원가심사 기관임을 증명했다.계약원가심사는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원가산정의 적정성, 공법심사 및 설계변경의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2023년에 각종 공사·용역·물품 등 총 361건의 사업을 심사해 4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우수 절감 사례로 ▲하양1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에서 불합리한 공정 및 공법 조정으로 9억 원 절감 ▲창업열린공간 조성사업에서 적정 품셈으로 재적용해 5억 원 절감이 있다.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설공사에 대해 현장 맞춤형의 합리적인 심사를 추진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견실 시공을 견인하고 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절감된 예산은 살고 싶은 경산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되돌려 드릴 예정이다.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심사제도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