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실내수영장, 특수아동 대상 수영교실 운영

경북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이 실내수영장에서 특수교육 아동 대상 수영프로그램을 지난 3월 3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단은 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특수교육 아동 대상 수영프로그램에 대해 지원청에서는 대상 아동을 선정하고 교육과정 전반을 운영하며, 공단에서는 안전한 환경하에 원활한 강습을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한다.

이 수영교육은 지난해도 성공적으로 운영된 바 있으며,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올해도 시작했다. 

이에 따라 7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선발된 19명이 수영 강습을 받는다. 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들이 물과 친해지고 체력 증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광 이사장은 “대상 아동들이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안전한 환경 하에 교육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교육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