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효과 통한 운영비 부담 완화에 큰 도움 기대
  • ▲ 청도군청 전경.ⓒ청도군
    ▲ 청도군청 전경.ⓒ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올해 관내 경로당 등 복지시설 30곳에 대해 에너지절약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올 6월까지 사업비 5295만 원을 투입해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에 동절기 공기순환을 위한 열회수형 환기장치 8대를 설치 지원하고, 한국전력공사와 연계해 노후된 저효율 냉난방기 22대를 고효율 냉난방기로 교체하는 에너지절약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별 전기 사용량 절감 등 에너지 절감효과를 통한 운영비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에너지 복지 분야의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시설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 및 에너지비용 절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에너지절약 실천과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