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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군수 남한권)은 지난 11일 군수실에서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에 대한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남한권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전략회의는 부서별로 추진해온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신규 및 핵심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면밀한 논의로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된 주요 사업들을 살펴보면 ▲울릉군 소각시설(증설) 설치사업 ▲가족센터건립 ▲농촌공공형버스지원 ▲울릉군 후속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민생안정과 주민편의에 중점을 둔 사업들로 구성됐다.남한권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최우선돼야 한다”며 참석한 실무부서장에게 정부부처 방문 및 경북도와 유기적인 협조 하에 기획재정부 최종심의 및 국회심의까지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지시했다.2025년도 부처 미반영 사업에 대한 향후 예산확보 방안 마련과 대책에 대해 함께 심도 깊게 논의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해 실행하도록 했다.남한권 군수는 “앞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과 이를 위해 2025년도 신규사업 발굴과 신규 및 계속사업에 대한 국가투자예산 전략회의를 마무리하고 한발 앞선 전략으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