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마을 생활환경 개선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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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이 2014년 기산면 죽전2리에서 시작한 ‘찾아라! 칠곡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올해 21번째 대상으로 가산면 송학2리를 선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칠곡군의 행복마을 만들기는 자원봉사단체와 기업체, 지역 공공기관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복 지사각지대 마을의 생활환경 개선과 마을 여건 맞춤형 서비스로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번에 행복마을 21호로 지정된 송학2리는 마을주민·힐링꾸러미봉사단·출동재난지킴이봉사단·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중부지사·새마을 부녀회·가산면적십자봉사회가 함께했다. 

    이곳에는 마을을 둘러싼 하천변에 겹벚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산책길을 조성하고, 골목길 내 태양광 벽부등 설치, 도배와 전등 설치 등 노후 주택 수리와 전 세대 전기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앞으로 청소년가족봉사단의 노후 벽 기초 도색도 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행복마을 만들기는 여러 자원봉사단체와 봉사자들은 물론 해당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내가 사는 마을을 변화시킨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활동이다.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