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과 협약 체결, 2026년 개통
  • ▲ 부곡동 경부선철도 횡단 지하차도 신설위치.ⓒ김천시
    ▲ 부곡동 경부선철도 횡단 지하차도 신설위치.ⓒ김천시
    김천시는 국가철도공단과 협약하고 부곡 택지와 지방도 514호선을 연결하는 경부선 철도 횡단 지하차도(사진 위치도)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김천시 대표 주거지인 부곡 택지는 자이·우방·화성 아파트에 올해  6~7월 입주 예정인 푸르지오 아파트가 완공돼 지역경제의 중심지로 변했다.

    이에 김천시는 부곡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경부선 철도 횡단 지하차도 신설을 위해 2023년 9월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3월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부곡 택지와 지방도 514호선을 연결하는 경부선 횡단 차도는 부곡동 게이트볼장 주차장에서 지방도 514호선 방면 경부선 선로 구간에 길이 35m, 높이 4.5m로 인도가 포함된 왕복 4차선으로 2026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 지하차도가 개통되면 부곡 택지 내 차량 흐름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