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 원의 사업비로 4개 농협 협의체에 양파 일관 농기계 구입해 임대
  • ▲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월 5일 11시 고령농협양파기계화협의체 주관으로 운수면 월산리 양파 포장 일원에서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통해 임대한 굴취기와 수집기 등의 현장 연시회를 가졌다.ⓒ고령군
    ▲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월 5일 11시 고령농협양파기계화협의체 주관으로 운수면 월산리 양파 포장 일원에서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통해 임대한 굴취기와 수집기 등의 현장 연시회를 가졌다.ⓒ고령군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월 5일 11시 고령농협양파기계화협의체 주관으로 운수면 월산리 양파 포장 일원에서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통해 임대한 굴취기와 수집기 등의 현장 연시회를 가졌다.

    고령군은 양파 주산지로서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통해 11억 원의 사업비로 4개 농협 협의체에 양파 일관 농기계를 구입해 임대했다.

    임대한 농기계에 대해 4개 농협 협의체에서는 양파 수확 시기에 맞춰 협의체 소속 농가에서 수확작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며, 농가의 인건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령농협(조합장 박종순)도 “밭작물 공동경영체로서 행정과 발맞춰 농촌의 노동력 부족 심화로 인한 기계화 요구증대에 부응하기 위해 밭작물 기계화와 기술 지도‧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을 해소하고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해 밭작물의 기계화 재배는 필수적인 부분으로 생각되며, 양파‧마늘의 주산지로서 경쟁력 강화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령군은 양파·마늘의 주산지로서 밭작물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와 더불어 양파·마늘 노동력 절감 농기계를 확대 보급하여 앞으로도 밭작물의 전반적인 기계화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