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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군수 박현국)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국가투자예산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임종득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역점 사업에 대한 지원을 부탁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 예산편성 순기에 맞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으며 총 47건의 사업(총사업비 7073억 원)에 대해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날 국회 임종득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군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국립산림안전원 유치 △국지도 88호선 개량공사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대해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군 현안 사업인 △봉화노인복지센터 증축사업 △감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의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박현국 군수는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는 우리 군의 최우선 과제이며 이를 위해 국회, 정부 부처 등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