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475m 초대형 라면거리 판매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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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가 오는 11월 초 개최 예정인 ‘2024 구미라면축제’ 식음존에서 라면레스토랑을 운영할 음식점을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으로, 축제장인 구미역 앞 475m의 도로가 라면레스토랑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따라서 명칭에 부합하는 자신이 개발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라면, 전국의 특산물을 활용해 가치를 높인 라면요리 등 고품격 음식을 선보일 참가자를 원한다.
     
    신청 자격은 영업신고 및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구미 소재 음식점(일반·휴게 포함) 또는 축제 이전까지 영업신고와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구미시민이다.

    희망 업체는 구미시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낭만관광과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희망 업체는 7월29일 오후 3시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사전 설명회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신청서 접수 후 서류심사와 조리심사,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 음식점은 전문가 레시피 컨설팅, 메뉴 및 요리사 프로필 촬영 등의 과정을 거친다.

    올해는 요리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레시피 개선, 위생교육, 플레이팅 교육 등을 진행해 지난해보다 고급스럽고 다채로운 라면요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점비는 50만 원으로, 가스·전기·다회용기 등 식당 운영에 필요한 제반 시설과 주문 키오스크 시스템 운영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