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실시간 작업 돌발정보 내비에 표출2차 사고 예방 위한 서비스 개발 협력체계 구축
  • ▲ 한국도로공사 권한준 ITS처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카카오모빌리티 김재현 Driving & Travel 사업실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제공
    ▲ 한국도로공사 권한준 ITS처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카카오모빌리티 김재현 Driving & Travel 사업실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는  EX-스마트센터에서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와 ‘교통안전정보 상호 공유 및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도로공사는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교통안전 서비스 체계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카카오내비 길 안내 중 ‘고속도로 실시간 작업정보’와 ‘정지차(돌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실시간 작업정보 서비스는 IoT 기술을 적용해 고속도로 작업시간과 구간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해 작업장 교통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정지차(돌발) 정보는 도로공사 교통정보 수집 시스템과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한 정보를 융합해 도로 위 돌발상황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해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권한준 한국도로공사 ITS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업장 안전사고 및 2차 사고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실시간으로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해 교통사고 감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