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50명에 1년간 1억원 건강한 밑반찬 도시락 지원
  • ▲ (왼쪽부터)조민영 본부장, 조경철 SK실트론 대외협력담당,김장호 구미시장, 최준 행복도시락 사무국장ⓒ구미시 제공
    ▲ (왼쪽부터)조민영 본부장, 조경철 SK실트론 대외협력담당,김장호 구미시장, 최준 행복도시락 사무국장ⓒ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30일 시청에서 SK실트론·행복나래·행복도시락협동조합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두끼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SK실트론·행복나래와 협력해 지역 아동 50명에게 1년간 1억 원 상당의 건강한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한다. 

    또 도시락 배송 외에도 기초 생필품 패키지, 주거환경 개선, 정서·교육 지원 등 종합 복지 혜택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SK실트론 등 행복나래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의 지원으로 마련된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인 행복나래가 프로젝트의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도시락 제조·배송은 지역 업체를 우선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들에게 신선하고 질 높은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협력해 아동 복지뿐만 아니라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