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 로보스와 자동수확장비 연구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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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성주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참외수확자동화로봇 제조회사인 로보스와 로봇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이 협약애 따라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로보스의 비정형 생체 AI 로봇기술로 참외 수확 자동화기기 연구개발을 공동 추진해 생산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국내 참외 생산 중심지로, 매년 18만t 이상을 수확하지만, 수작업 방식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효율성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성주군은 참외 수확 자동화로 환경을 개선하고, 농민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로보스는 자사 비정형 생체 AI 로봇기술을 활용한 도축 자동화 로봇을 개발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에서 아기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됐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참외 수확의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농업기술을 도입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