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군정 주요 업무보고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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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군의회 본희의장 광경.ⓒ성주군의회
경북 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가 11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8일까지 예정된 일정을 시작했다.이번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을 선임과 집행부가 제출한 안건 5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회기중에는 2025년 군정 주요업무를 청취한다.이날 임시회 본희의에서는 장익봉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으로 지역 생산 자재 사용 활성화를 요구했다.장의원은 “성주군에서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역 건설업체의 자재 및 장비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나 여전히 대규모 공사의 경우 타 지역 자재가 우선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지역 자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향상할 방안을 모색하고, 지자체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등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도희재 의장은 개회사에서 “9대 의회가 햇수로 4년 차인 올해는 사실상 의정의 막바지 해로 이제는 군민의 행복을 위해 참된 결실을 맺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군민 생활과 직결된 각종 현안을 현명하게 해결해 군민들의 삶을 더욱 즐겁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