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상자 저소득층 300가구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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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김천시는 지역 기업체인 미래(대표 손욱헌, 김근하)에서 천사박스 300상자(150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미래는 김천시 개령면에서 자동차 배터리 케이스와 커넥터 등의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손욱헌 대표는 “다가오는 여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시원하고 넉넉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연대와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천사박스는 식료품과 생필품 등 14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3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