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료·응시료 등 자격증 취득비용 최대 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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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 16일까지 드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 2회째인 이 사업은 고속도로 장학 대학생과 기초·차상위 계층 대학생들의 미래 신기술 분야 전문성 확보를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한다.지난해 첫 시행 시 드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22명에게 교육비용을 지원했다.드론 분야는 4차산업 기술 중에서도 교통사고 예방 활동과 고속도로 유지보수 등 고속도로 안전을 위해 활발히 이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다.교육 대상자는 소득 수준 및 드론 전공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25명 내외를 선발하며, 드론 2종 이상 국가자격증에 관해 수강료·응시료 등 취득 관련 비용을 인당 300만원까지 지원한다.선발된 교육생은 지정된 기간 내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간 내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할 경우 지원이 안된다.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이용 중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보수 중 불의의 사고로 고통을 받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됐다.현재까지 7012명의 장학생에게 124억원을 지원했으며, 심리상담, 재활 치료비 지원,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생애 주기별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