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학 조합장·김소희 지점장 각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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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종학 울릉농협장이 우수조합장상을 수상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릉농협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추진의 신뢰받는 농협, 언제나 조합원 중심의 작지만 강한 농협으로 울릉의 열악한 농업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경북 울릉농협이 뜻 깊은 사회활동과 함께 희망이 있는 농촌 만들기에 사활인 가운데 최근 잇따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3일 울릉농협 등에 따르면 정종합 조합장과 김소희 지점장은 각각 우수조합장·새로운 농협인상을 받았다.종합경영평가 경영 우수 부문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난해 재무관리, 농업인 실익지원, 교육지원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특히 정 조합장은 조합원 복지 향상과 선제적인 경영전략으로 지난해 말 자산건정성 제고와 연체비율 0%(경북 유일), 예수금 1480억원, 대출금 962억원을 달성하는 성과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아울러 새로운 농협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으로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농협인을 발굴하기 위해 개정됐다.김소희 지점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각종 사업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소희 지점장은 “부족한 사람이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농협인으로써 책임감을 갖고 지역발전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정종학 조합장은 “경제사업의 규모화를 기반으로 안정적 경영을 통해 조합원 환원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가 받은 상이 아니라 직원과 조합원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