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노조단체 조화투쟁 선언, 잇따른 규탄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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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공무원노조 단체가 구미시의회 입구에 조화를 전시했다ⓒ
경북 구미시의회가 지난 23일 공무원 폭행에 따라 본회의에 회부된 제명 안건이 부결되자 전국 공무원노조 각 단체가 일제히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며 투쟁을 선언하며 구미시의회가 여론의 질타를 받고있다.가장먼저 대한민국공무원노조총연맹이' 구미시의회는 시민과 공직사회를 저버렸다, 구미시의히는 죽었다' 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구미시의회의 이번 결정은 폭력과 범죄를 용납하고 묵인한 것이며 시민과 공직자의 명예와 존엄성을 무시한 행위"라고 규탄하고 구미시의회는 시민과 공직사회 앞에 사죄하고 책임있는 후속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이어, 전국 시군구공무원노조연맹도 '안주찬 구미시의원 규탄 조화 투쟁' 을 선언하고 "폭행 시의원에게 의원 자격을 유지 시켜준 구미시의회의 만행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비난한 후 "구미시의회 행태가 전국 시의회 선례가 되지 않도록 제명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 선언했다.또 구미시공무원노조에서도 '폭력의 공범이 된 구미시의회에 사망을 선고한다' 고 선언하고 "공직사회를 지키는 투쟁을 계속하면서 시민들에게 진실을 알려 책임을 끝까지 추궁할 것" 이라는 등의 4개항의 투쟁 방침을 선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