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투자, 차량 부품산업을 미래차산업 구조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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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지난 2일 친환경미래차부품전환지원센터(사진 조감도)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최종 보고회를 걎고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센터는 내연기관 중심의 차량 부품산업 구조를 전동화·경량화 중심의 미래차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시설을 일반산업단지에 구축하는 사업으로, 300억 원을 투입해 2026년 말까지 1980㎡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이곳에는 △부품 시제품 제작 및 분석실 △성능·신뢰성 장비실 △기술 개발 및 공동연구 공간 △기업 지원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친환경 경량 소재·부품 개발부터 테스트, 인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을 한다.센터가 완공되면 향후 연구개발, 기업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한다는 것이 김천시의 계획이다.이를 통해 김천시는 기존 부품기업의 미래차시장 진입 촉진과 신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기대하고 있다.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실시설계 최종 보고회를 계기로 친환경 미래차산업으로의 전환을 이끄는 거점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됐다” 며 “김천이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차 부품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