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행정 절차 완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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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감도ⓒ
경북 칠곡군은 직영으로 추진하는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개발실시계획 승인 신청서를 경상북도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승인신청서에는 산업단지 명칭을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로 확정하고 승인 대상 지역의 위치·면적·토지이용계획 및 주요 유치 업종, 산단 조성으로 주변지역에 미치는 환경·교통·재해 영향 등이 담겼다.이에 따라 18일부터 산업단지계획 열람공고를 시작한 데 이어 8월28일 오후에는 북삼읍사무소에서 합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칠곡군은 합동 설명회를 통해 산업단지에 편입되는 토지소유자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승인·고시 등 모든 행정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이 산업단지는 북삼읍 오평리 일원에 122만3204㎡(37만 평) 면적에 2814억 원을 투입해 칠곡군에서 직접 시행할 예정이다.이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1934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300여 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승인권자인 경상북도 및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해 행정절 차 진행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라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산업단지가 조성돠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