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방문해 외교문화원·세계경주포럼 국비 지원 요청APEC 정상회의 성과 계승 위한 후속사업 본격 추진국제교류·공공외교 거점 조성으로 글로벌 도시 도약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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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경주APEC 외교문화원 설립과 세계경주포럼 정례화 등 포스트 APEC 핵심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경주시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이후 성과를 이어갈 핵심 후속사업의 국가 예산 확보에 본격 나섰다.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지난 17일 경상북도와 함께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포스트 APEC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건의는 정부 예산안 편성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APEC 정상회의 이후 추진할 핵심 사업들의 국비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시는 기획재정부 행정외교예산과를 방문해 ‘(가칭) 경주APEC 외교문화원’ 설립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총사업비 380억 원 규모로 계획된 외교문화원은 APEC 정상회의의 역사적 의미와 성과를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동시에 국제교류와 공공외교, 정책 연구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 거점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특히 APEC 관련 연구와 국제회의 유치, 회원국 간 문화교류, 디지털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협력 플랫폼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어 문화체육관광예산과를 방문한 경주시는 '세계경주포럼'의 지속적인 개최를 위한 정부 지원도 요청했다.세계경주포럼은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도출된 경주선언의 가치와 비전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대표적인 후속사업으로, 포용적 성장과 디지털 혁신, 문화창조산업 등 미래 의제를 논의하는 글로벌 담론의 장으로 육성될 전망이다.경주시는 외교문화원과 세계경주포럼이 APEC 성과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국가의 미래 자산으로 발전시키는 핵심 사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또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구축되는 국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경주를 세계적인 국제회의 도시이자 문화외교 중심도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역사적 기회”라며 “외교문화원 설립과 세계경주포럼 정례화를 통해 정상회의의 성과가 지속 가능한 발전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시는 향후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포스트 APEC 핵심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과 제도적 지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