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인수위 없이 행정 연속성·효율성 극대화… 6개 팀 구성울릉공항 개항 준비·'먼섬 특별법' 개정 등 미래 과제 도출…7월 1일 주민보고회
  • 울릉군은 15일 재선에 성공한 남한권 울릉군수의 민선 9기 군정을 뒷받침할 ‘군정혁신 정책공약지원단(이하 지원단)’을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지원단은 별도의 외부 인수위원회를 구성하는 대신, 민선 8기 군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실무 중심형’ 체계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 ▲ 재선에 성공한 남한권 울릉군수의 군정을 뒷받침할‘민선9기 군정혁신 정책공약지원단’을 출범했다.ⓒ울릉군제공
    ▲ 재선에 성공한 남한권 울릉군수의 군정을 뒷받침할‘민선9기 군정혁신 정책공약지원단’을 출범했다.ⓒ울릉군제공
    지원단은 총 6개 팀으로 편성됐다. 구체적으로는 ▲공항기반(관광) ▲사회기반(SOC) ▲농림수산(경제) ▲보건복지 ▲생태환경 ▲공공행정 분야다. 각 팀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의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정밀 점검·결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계승·발전시킬 정책과 신규 공약 과제를 도출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원단은 울릉공항 개항에 따른 맞춤형 준비와 관광 기반 확충, 정주 여건 개선, 농수산업 고도화, 의료복지 서비스 강화 등 군민 생활 및 미래 환경과 직결된 핵심 과제를 중점 검토한다.

    아울러 ‘울릉도 등 먼섬 지원 특별법’ 개정 및 ‘울릉 특별자치군 설치 특별법안’ 발의 등 국가 차원의 제도 개선 과제도 함께 발굴해 민선 9기 군정의 정책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원단 논의를 거쳐 마련된 분야별 공약 과제를 정비한 뒤, 내달 1일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민 체감도와 실현 가능성을 보완한 최종 공약안을 연내 확정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민선 9기는 민선 8기의 성과를 단순히 이어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울릉의 미래 구조를 새롭게 설계해 완성도를 높여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군민과 약속한 공약이 실질적인 울릉의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