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국회의원 보좌관, 간사와 위원에 위촉당 지역위원회-국회의원의 시정개입 의도 비판
-
- ▲ 문경시청ⓒ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북에서 상주와 문경시장 당선자들이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지역 임이자 국회의원 보좌관을 간사와 위원으로 임명해 비판이 일고 있다.안재민 상주시장 당선자는 임이자 의원 비서 출신으로 현역인 강영석 시장을 제치고 공천받은 바 있고, 경상북도 행정부시장 출신인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자는 신현국 시장과 대결에서 승리했다.이들은 각각 15명씩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했는데 지역 임이자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상주시는 간사, 문경시는 위원으로 1명씩 위촉했다.특히,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자는 10여명의 시청 공무원을 인수위에 파견받는 한편, 인수위원들이 자료를 과도하게 요구한다는 비난도 일고 있다.이에 대해 민주당 상주 문경지역위원회가 18일 성명을 발표하고 임이자 의원 보좌관의 인수위 임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민주당은 "시정은 국회의원의 하부기관이 아니고 보좌관의 인수위 핵심 임명은 지방자치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수위 인사 과정과 운영 내용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라"고 요구했다.또 "인수위 간사로 임명된 보좌관은 지난 선거 과정에서타 후보에게 협박성 발언을 하는 등으로 선거 자유를 침해한 의혹이 있는 인물로 시민의 상식과 눈높이를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이와 함께 이 같은 처사는 임의원이 보좌관을 앞세워 시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수렴청정식 행정개입이라고 지적했다.민주당 상주 문경지역위원회는 인수위원 임명철회와 시정에 대한 부당한 권력개입 시도를 중단할 것 등의 5개항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김학홍 당선자 측에서는 "일부의 우려는 사실이 아니며 당선자는 외부의 부당한 시정 개입은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