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군이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을 시작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고령군을 방문해 곽용환 군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령군 제공
    ▲ 고령군이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을 시작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고령군을 방문해 곽용환 군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이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을 지난 20일부터 2015년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지난 21일 고령군의 ‘희망 2015 나눔캠페인’ 출범과 함께 오는 12월 4일 실시되는 개회식에서의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를 통해 활기찬 모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고령군을 방문했다.


    고령군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군청 주민생활지원실 및 읍‧면사무소에서 성금을 접수 받고 있다. 사랑의 계좌로 입금, ARS(060-700-0060)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김누리 사무처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따뜻한 마음의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에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지난 한 해 동안 2억99백 882천원을 모금했으며, 11월 현재 4억86백 948천원을 지원받아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추운 겨울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줄 성금모금운동에 군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