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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경북 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는 10일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성주 군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의 건’ 을 처리하고 추진이 지체되는 선남골프장 조성과 관련한 의회 입장을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도희재 의장은 그동안 의회는 선남 골프장은 관련 절차를 법령에 따라 꾸준히 심사하고 승인해왔으며, 사업 추진을 위한 의회 역할은 이미 충실하게 이행됐다고 말했다.그럼에도 사업이 오랫동안 지연되면서 지역사회와 골프 동호인들로부터 행정과 의회가 무관심이나 의지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따가운 질책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실을 바로잡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과 단계적 조성 계획을 제시하고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또 의회는 지역발전과 군민 생활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성주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도희재 의장은 “의회는 그동안 해당 사업과 관련된 절차를 성실하게 처리해 왔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있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