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천군이 지난 11일 유천면 고산리에서 군청 농정과와 농업인단체 농업경영인연합회가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 예천군이 지난 11일 유천면 고산리에서 군청 농정과와 농업인단체 농업경영인연합회가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사랑의 연탄나누기를 통한 사랑 나눔실천 문화 확산에 나섰다.

    예천군은 11일 유천면 고산리에서 군청 농정과와 농업인단체 농업경영인연합회가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은 농정과가 지난달 11일 2014년 경북도 농정평가에서 최우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일부와, 또한 이 소식을 접한 예천군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박종철) 회원들이 뜻을 모아 함께 동참하기 위해 12개 읍면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연탄 배달은 읍·면별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대상 가정 2곳씩을 추천 받아 총 24개 가정에 연탄 7,200장(320만원 상당)을 전달하여 이들의 따뜻한 겨울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황병수 농정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 단체와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예천 군이 경북도에서 농정업무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의 농업을 선진 농업으로 육성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다양한 농정시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