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희망2015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현장ⓒ김천시 제공
    ▲ ‘희망2015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현장ⓒ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의 ‘희망201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가 120℃를 기록했다.

    김천시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73일간 펼친 ‘희망2015나눔캠페인’성금모금 목표액 122% 초과 달성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했다고 4일 밝혔다.

    기업으로는 한국도로공사, KT&G, 김천신협, 유한킴벌리김천공장에서 2천만원∼3천만원이상의 생필품을 기탁했고, 김천농협,(주)테스크·정도정밀,(주)파크랜드에서도 성금 1천만원이상의 성금을 기탁했다.

    특히 아이숲·아가별 어린이집 아동들이 우유통에 성금을 모아 김천시청을 방문·기탁했으며, 김천여고 학생들은 동아리 축제수익금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금복복지재단도 해마다 백미20kg 100포를 기탁하고, 익명의 독지가들도 지난해에 이어 백미10kg을 250포를 기탁했다. 이 밖에 지역 내 각계각층 시민단체 등의 적극 동참으로 1천 4백건이상을 기록, 총 5억 원이 넘는 성금이 모금됐다.
     
    박보생 시장은 “경제가 어렵고 날씨가 춥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시민들의 마음은 변함없이 따뜻하다. 행정에서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기를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