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정백 상주시장이  이정협 선수와 환영의 악수를 나누고 있다.ⓒ상주시 제공
    ▲ 이정백 상주시장이 이정협 선수와 환영의 악수를 나누고 있다.ⓒ상주시 제공

    호주 아시안컵 대회 준우승 주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하 ‘상주상무’)의 이정협 선수가 아시안컵 호주 ‘파병’을 마치고 연고지인 상주시(구단주 이정백 시장)로 금의환향했다.
      
    이정협 선수는 국군체육부대(부대장 고명현)에서 받은 특별포상휴가증을 들고 휴가 길에 오르기 앞서, 읍면동 방문 간담회 일정으로 모동면을 방문하고 있던 이정백 상주시장을 먼저 찾았다.

    이날 이 시장은 이정협 선수에게 그동안의 노고와 공적을 치하하며 플래카드와 꽃다발, 그리고 상주시의 특산품인 곶감을 전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정협 선수는 상주시장과의 면담에서 “이번 대회에서 거친 수비수”며 “상주가 2부리그인 챌린지로 떨어졌는데 수사불패(雖死不敗 죽을 수 있어도 질 순 없다)의 정신으로 1부리그 클래식 재 승격에 적극 도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