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도, 이미지, 만족도, 신뢰도 등 소비자 선호 우위
  • ▲ 안동시의 안동사과, 안동산약(마), 안동 한우가 소비자가 뽑은 2015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선정됐다.ⓒ안동시 제공
    ▲ 안동시의 안동사과, 안동산약(마), 안동 한우가 소비자가 뽑은 2015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선정됐다.ⓒ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의 안동사과, 안동산약(마), 안동한우가 소비자가 뽑은 2015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선정, 3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10일 안동사과와 안동산약(마), 안동한우가 경제전문매거진 한경비즈니스가 주체한 ‘소비자가 뽑은 2015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자만족지수 조사는 전국에서 19개 분야별로 총142개 부문 430개 기업, 126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20세 이상 3,58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는 대한민국의 소비자 특성을 살려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충성도, 인지도, 이미지, 만족도, 신뢰도를 나타내는 소비자만족지수로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시상한다.

    한편 권영세 시장은 10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직접 참여해 명품브랜드 안동사과와 산약,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세일즈 홍보를 펼쳤다.

    안동사과는 전국 최대의 면적(3,096㏊, 10%)과 생산량을 자랑하며 청정지역에서 따스한 햇살과 비옥한 토질이 만든 자연 그대로의 신선한 맛과 그윽한 향을 자랑한다.

    그동안 2번의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2007,2013) 대상과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및 철저한 품질관리와 FTA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한 품질향상에 노력하며,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한 홍콩과 베트남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

    안동산약(마)은 880농가가 436㏊에 7,430톤을 생산, 전국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적인 인지도와 함께 2009년 특허청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상표권 등록과 5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와 브랜드 관리를 해 오고 있다.

    안동한우는 2003년 특허청의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과 2008년, 2010년, 2012년에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입점에 이어 이마트 전국매장 입점이라는 초대형 대박을 터트려 명실 공히 전국구 한우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