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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민족대이동’이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각종 교통안전시설물(이하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주요교차로 교통신호기 검사 및 퇴색돼 휘도가 떨어지는 차선도색, 교통안전표지판 정비 등을 통해 교통상의 모든 위험과 장애를 제거하고 귀성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설물 점검결과(구미경찰서 합동)에 따라, 지적된 시설물은 현장에서 즉각 개선해 귀성객과 시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 등 연휴기간 중 긴급 유지보수 출동체계를 구축해 상황발생 시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남 시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은 주말을 포함해 5일로써 많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구미를 다녀갈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