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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토관리사무소(소장 김지태)가 국도7호선 경주시 천북면 오야리 수로암거 확장공사 시행에 따라 도로본선 통행 제한에 나섰다.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국도7호선 경주시 천북면 오야리 수로암거 확장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오는 12일 10시부터 도로본선 통행을 차단하고 가도(L=550m, B=18.6m)통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잦은 폭우와 태풍에 따른 수해 발생 지역 수로암거 확장 공사로,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통행차량의 불안감 해소 및 도로교통 안전 확보 위해 시행된다.
가도는 총 연장 550m, 4차로로 운영되며 속도제한은 50km/hr이다.
포항국토관리사무소 소장은 “7번 국도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우기 전 본선으로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운전자에게 당부 드릴 사항으로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도 이용 시 규정속도 준수 및 안전운전 이행이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