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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이 교통 불편과 경제여건, 고령화 등으로 몸이 불편해도 병원을 자주 찾지 못하는 관내 벽·오지마을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11일 대가면 흥산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15일(매주 수요일)까지 성주군 관내 벽·오지마을(23개리)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순회 진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찾아가는 한방순회 진료 사업’은 사전설문조사에 의해 농촌 지역민들이 가장 혜택을 받고 싶어 하는 분야가 한방진료로 조사됨에 따라 지역민의 요구에 따라 대사증후군 찾기, 어르신 장애예방 교육, 관절염 자조교실 등과 연계해 한방 순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염석헌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한방순회 진료사업’을 통해 “초 고령화된 지역주민의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지역민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한방진료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한방순회 진료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보건소 한방실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