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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대게축제가 5년 연속 경상북도 대표 최우수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문화관광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전국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영덕군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강구항을 중심으로 영덕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영덕대게축제가 영덕군과 경북도,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문화관광을 선도하는 성공적인 축제로 도약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축제 전문가인 신현식 상지대겸임교수를 총감독으로 임명, 문화관광형 축제로의 콘텐츠 개발은 물론 축제 기획과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대게축제는 경북도에서 5년에 걸쳐 최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성장한 축제이기 때문에 올해는 더욱 준비된 축제로서 문화관광축제 선정의 빛나는 결과를 기대한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춘국)는 “민간주도로 운영되고 있는 영덕대게 축제는 영덕대게라는 특산물을 소재로 한 산업형 축제이지만, 단순히 대게를 판매하고 먹는 축제가 아닌 대게를 축제 콘텐츠로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영덕군을 찾아준 축제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관리 향상을 매년 단계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