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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이용해 농촌지역을 돌며 주인이 없는 빈집에 침입해 절도 행위를 해온 5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칠곡경찰서는 22일 차량을 이용해 농촌지역을 돌아다니며 빈집에 침입해 절도 행위를 한 피의자 A씨(53)등 2명을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달 22일 칠곡에 있는 한 주택에서 피해자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출입문을 손괴하고 침입해 집안에 있던 현금 140만 원을 절취하는 등 지난 달 22~23일까지 칠곡 등 농촌지역을 돌며 12회에 걸쳐 빈집에 침입해 894만원 상당의 현금 등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여죄가 더 있는지 계속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