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의성군청씨름단이 ‘제45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3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씨름고장 의성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씨름단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3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3체급 우승은 소장급에서 안해용 선수, 역사급 최성환 선수, 통일장사부 손명호 선수가 1위를 차지하고, 용사급에서 김병현 선수 2위, 단체전 3위에 오르는 등 2014년도 전국 최우수팀 선정에 이어 씨름고장의 저력을 보여줬다.
의성군청씨름단 김주수 단장은 “‘제45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동계기간 동안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선수들을 격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