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군이 다음달 9일부터 열리는 2015대가야체험축제 최종 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령군 제공
    ▲ 고령군이 다음달 9일부터 열리는 2015대가야체험축제 최종 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이 다음달 9~12일 열리는 ‘대가야의 융성’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대가야체험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김의순 축제추진위원장, 이달호 군의장, 군의원, 자원봉사단체장, 유관기관단체, 관련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분야별 담당하고 있는 민간단체와 군청 실과에서는 축제추진 방안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계획 보고회를 진행, 한층 더 수준 높은 축제를 예고했다.

    군은 이번 축제의 컨셉를 대가야가 영‧호남을 아울러 가장 융성했던 시기를 모티브로 한 체험프로그램 콘텐츠로 구성, 성인, 가족, 어린이들이 함께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축제는 물론, ‘대가야의 융성’이란 주제로 한층 더 새롭고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 첫날 TBC가요대행진이 새로이 조성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광장에서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고, 완전히 바뀐 무대와 스토리로 공연되는 실경뮤지컬 ‘가야금’은 많은 주민이 배우로 직접 참여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아도 된다고 말했다.

    또한 바베큐체험, 마상무예 체험, 딸기사랑이벤트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도 도입됐다.
     
    곽용환 군수는 “11회를 맞는 축제 준비 매너리즘에 빠져서는 안 된다며, 철저한 준비로 관광객을 맞을 것을 당부하며, 고령군 문화 융성의 출발점이 대가야체험축제의 성공에 달려있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