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달 주민홍보 및 현장계도, 5월 집중단속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주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난전정비를 통한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질서 확립에 나섰다.

    의성군은 의성전통시장 도로변 난전정비 계획과 병행해 쾌적한 거리질서 확립을 위한 ‘노상적치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의성전통시장 도로구역 노상적치물 정비 추진 계획’에 따라 지난 3월 말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4월 한 달 동안 주민홍보 및 현장계도 활동을 통해 자발적인정비를 유도 할 예정이다.

    주요정비 대상으로는 도로변 건축자재, 입간판, 상품진열 등 인도보행자 통행 및
    교통에 지장을 주는 노상적치물 등으로 5월 1일부터 의성전통시장 주변 2구간을 특별단속구간으로 지정해 집중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단속기간 내 적발된 위반자에 대해서는 2회에 걸쳐 계도를 실시하고 이후 정비에 불응하는 고질‧상습적 형태의 노상적치 행위는 과태료 부과, 고발, 행정대집행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행위가 근절 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성숙한 군민의식으로 노상적치물 정비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