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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김천시가 17일 백옥동 노증리 마을회관 앞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에서 배낙호 시장과 나영민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백옥길 공영주차장은 12억 3600만원을 투입해 580평 부지에 51면 규모로 조성했다. 

    이에 따라 이 주변마을 주차난 해소와 함께 부출입구 도로도 확장 포장해 차량 진‧출입 동선을 개선하고 접근성을 높여 주민 편의성도 함께 향상시켰다.

    김천시는 최근 원도심‧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완공한 주차장은 면당 조성비가 2400만 원 수준으로 예산 집행 효율성이 높다는 평가다.

    배낙호 시장은 준공식에서 “백옥길 공영주차장 준공은 주민 불편 해소뿐 아니라 상습적인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SOC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