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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와 경주경찰서(서장 오병국)가 안전하고 편안한 국제 문화관광 도시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경주시와 경주경찰서는 지난 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교통사망사고 전국 1위의 오명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국제 문화관광 도시 경주 구현을 위해 교통사고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앞서 경주시와 경찰서 관계자들은 경주경찰서 교통경비과장으로부터 경주의 교통사고 유형 및 다발장소, 도로선형 등 구조적인 문제점 등에 대한 여러 가지 현황과 분석 자료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 협약으로 ‘노인 교통사고 방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등 홍보활동은 물론 상호 적극적인 지원과 협업, 교통사고 취약지 ‘교통안전시설물 개‧보수’, 교통분야 ‘각종 민원사항 적극 수용, 교통사고 요인행위 집중단속, 법규위반 교통단속’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됐다.
최 시장은 “시는 2천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하고 국제 마이스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제고를 위한 전제조건이, 안전하고 편안한 국제 문화관광 도시 경주를 만드는데 있다”며 사람중심의 안전한 도시로 탈바꿈해 나가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