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는 성과관리 및 규제개혁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구미시 제공
    ▲ 구미시는 성과관리 및 규제개혁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성과관리 및 현장중심의 규제개혁으로 기업과 시민이 행복한 구미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지난 15, 16일 양일간 충남 천안(상록리조트)에서 51개 부서의 성과관리 및 규제개혁 담당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성과관리 체계에 대한 이해와 수요자 중심의 규제개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는 정부합동평가와 생산성대상 등 상부기관의 평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일한 만큼 제대로 평가받기 위한 노하우 습득과 현장과 수요자 중심 규제개혁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조직의 구성원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직무 능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방행 정연구원 박승규 소장과 한국규제학회 이사로 있는 배제대학교 이혁우 교수를 초빙, 직무와 관련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고, 부천대학교 김근수 교수의 ‘창조경제시대의 변화와 혁신은 창의와 감성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마인드를 향상시키는 계기를 가졌다.

    한편 시는 2010년부터 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 체계적으로 성과관리함으로써 성과지향적이고 생산적인 시정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행정의 효과성과 책임성 향상을 도모해 왔다.

    능동적인 규제개혁 추진과 수요자와 현장중심의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과 시민이 행복한 구미를 조성하고자 시정 전 분야에 걸친 불합리한 규제개선 등 규제시스템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크숍에 참석한 황필섭 정책기획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시키자”며 “기업과 시민 등 수요자 중심의 규제개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줄 것을 바란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