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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과 차량 교통사고가 빈번한 옥동사거리 일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시행에 나섰다.
시는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3일간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 및 차량 교통사고가 빈번한 옥동사거리 일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는 지난 2014년 교통사고 잦은 곳 기본개선 계획에 따라 옥동사거리 일원 사고 잦은 곳에 도로교통안전공단의 기술검토와 안동경찰서 사전협의를 거쳐 개선공사를 시행하게 됐다며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좌회전 대기차로 추가조성과 미끄럼 방지시설 등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경북대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어가골에서 이마트 방면, 송현에서 삼성아파트 방면, 옥동 4, 5주공 진입로 등 세 곳의 좌회전 차로에 화단식 중앙분리대 일부를 줄여 좌회전 대기차로 159m를 추가 조성과 미끄럼방지시설 및 중앙분리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인 만큼 공사 중 불편사항이 있더라도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