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민·관·경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방안모색에 나섰다.
시는 24일 소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추진을 통해 학교주변 학생위험 제로 환경조성을 위한 ‘2015년 상반기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회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안동시청과 안동교육지원청, 안동경찰서, 학교, 시민단체 대표로 구성된 안동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위원들이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추진 현황과 계획, 청소년 보호정책에 따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주변 학생위험 제로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27일까지 1개월간 민·관·경 합동으로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계도활동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 우범지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보호 활동을 펼쳐 왔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학교폭력과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민간단체와 함께 청소년 보호를 위한 계도활동과 캠페인 전개 △청소년 건전육성을 위한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건강한 가정, 행복한 자녀’란 주제로 공무원·시민단체 대상 교육 등학교폭력 근절과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